'아형' 박소담 "봉준호, 김영철 팬"..이수근 "영철이 몸값 확 올랐다"
'아형' 박소담 "봉준호, 김영철 팬"..이수근 "영철이 몸값 확 올랐다"
  • 승인 2020.12.0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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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김영철/ 사진= JTBC '아는 형님' 캡처

 

박소담이 봉준호 감독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권유리, 박소담, 채수빈이 출연했다.

박소담은 "안 그래도 '아는 형님' 나간다고 봉준호 감독님에게 연락했더니 봉준호 감독이 김영철한테 사랑한다고 전해달랬다. 영철이가 영화 출연 의사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시다"라고 말했다. 

김영철이 설레여 하자 이수근은 "영철이 몸값 확 올랐다"며 웃었다. 박소담은 영화 '기생충' 이후로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소담은 "오스카에 다녀온 날 신구 선생님과 술을 마셨는데 신구 선생님은 항상 겸손하라고 하셨다"며 "그런데 그날은 기분이 좋으셨는지 모르는 사람들한테 '소담이 오늘 왔어요'라며 '얘가 월드스타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소담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중이다. 진단검사 결과는 6일 나온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