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이상형이 한지민"...'전참시'서 떡볶이+전병 선물
홍현희 "제이쓴 이상형이 한지민"...'전참시'서 떡볶이+전병 선물
  • 승인 2020.12.0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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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홍현희/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홍현희가 떡볶이 마니아인 한지민에게 떡볶이와 전병과자를 선물했다. 

12월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홍현희가 한지민과 남주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한지민, 남주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조제' 인터뷰 MC를 맡게 됐다. 홍현희는 숍에 들러 "오늘 한지민 씨처럼 해야 된다"며 한지민 하관을 딴 마스크를 끼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제이쓴 이상형이 한지민 씨다. 버킷 리스트에도 있었는데 결혼은 '한 짐'이랑 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홍현희를 본 한지민은 깜짝 놀라며 "얼굴이 왜 그래요. 다친 거예요? 마스크에요?"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저도 앞머리를 잘랐다. 도플갱어인가 보다"라며 마스크를 선물했다. 한지민 마스크는 한지민에게는 너무 컸지만, 홍현희에게는 딱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떡볶이 선물을 받은 한지민은 "너무 좋아한다"고 좋아했고, 남주혁 역시 반겼다. 홍현희는 "남주혁 씨는 몸매 관리하느라 안 먹을 줄 알았다"고 말하자, 한지민은 "주혁이가 제가 본 남자 배우 중에 몸매 관리를 제일 안한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떡볶이를 찾아가서 먹는 스타일이다. 저번 주에 기름 떡복이도 먹었다"며 떡볶이 철학을 공유했다. 홍현희는 "떡볶이를 먹으면서 한지민 씨 성격을 유추해봤다. 털털하다, 곱다"라고 말했고, 한지민 매니저는 "다 맞다"고 답했다.

홍현희는 떡볶이에 이어 전병 과자도 선물했다. 남주혁에게는 맞춤형 고구마 말랭이를 선물했고, 한지민은 홍현희에게 팬들이 준비해 준 마카롱을 줬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