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확진자 접촉해 '자가격리' 중...출연 연극 2주간 중단키로
박소담, 확진자 접촉해 '자가격리' 중...출연 연극 2주간 중단키로
  • 승인 2020.12.0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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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소담 인스타그램
사진= 박소담 인스타그램

 

배우 박소담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박소담이 출연한 연극이 2주간 공연을 중단하기로 했다.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제작사 파크컴퍼니 측은 5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공지글에서 “작품에 출연 중인 박소담과 접촉이 있었던 소속사 직원이 4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박소담은 오늘 오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직원은 3일 오후 공연장에 방문해 박소담과 미팅을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앙리할아버지와 나’ 측은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당분간 공연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해 2주간 공연을 멈추고자 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박소담은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포함해 JTBC '갬성캠핑' 등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가 출연 중인 '갬성캠핑'은 내년 1월방송분까지 사전 촬영을 마친 상태로 향후 방송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