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지구 대변혁 날? “지구가 똑바로 선다”
12월12일, 지구 대변혁 날? “지구가 똑바로 선다”
  • 승인 2020.12.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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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궁금한이야기Y'
사진=SBS '궁금한이야기Y'

 

‘궁금한이야기Y’ 엄마의 수상한 외출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4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에는 엄마의 수상한 외출에 대한 아들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아들들은 엄마 방에서 발견한 수상한 문양의 스티커를 제작진에게 보여줬다. 이미 집에는 유사한 문양의 스티커가 여러개 있다고.

그리고 엄마는 12월 12일을 계속해서 강조했다. 아들이 공개한 녹취에는 “지구가 이제 똑바로 선다고”라고 주장하는 음성이 담겼다. 또 “한 일주일 있다가 전조증상이 나오니까”라고 말하고 있었다.

엄마는 이를 지구대변혁의 날이라고 불렀다. 아들은 “은행업무가 멈춰서고 동물이 사라지고 하니까 대비해야 한다고(말한다)”라고 쉽게 납득할 수 없어 하는 태도를 보였다.

아울러 엄마가 줄곧 외치던 그 주문울 외치는 사람을 얼마뒤 유튜브에서 발견했다. 좀처럼 의미를 알아들을 수 없는 주문을 외치는 여성의 옆에는 엄마가 있었다. 아들은 “제가 예전에 갔던 그 미용실 원장님인거에요”라고 지적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