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영주 버섯전골, 장수표고 식당 사장님이 키운 버섯
‘생생정보’ 영주 버섯전골, 장수표고 식당 사장님이 키운 버섯
  • 승인 2020.12.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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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영주 버섯전골이 소개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2TV생생정보’에는 직접 키운 전골로 만들어내는 얼큰한 버섯전골이 소개됐다.

손님들마다 칭찬 일색은 얼큰한 버섯전골. 푸짐한 재료에 인심은 말할 것도 없고, 끓이면 끓일수록 진해지는 버섯의 향긋한 내음과 식감이 완벽함을 추구하는 식당이 ‘정성으로 직접 만드는 식당’ 코너에 소개됐다.

면발에 국물이 잘 스며들도록 팔팔 끓여 호로록 한입하면 2차전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칼국수까지. 구성에서도 섬세함이 느껴졌다. 손님들은 “전골 시키니까 밥도 나오고 칼국수도 나오고 진짜 건강식입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린다는 버섯전골에 대해 손님들은 직접 버섯을 재배하는지 물었다. 놀랍게도 가게 가까운 곳에서는 표고버섯을 키우고 있었다. 나무마다 큼지막한 표고버섯이 자라고 있었다.

이곳에서만 무려 1톤의 버섯을 재배하고 있었다. 벌써 20년이 넘게 버섯을 키워왔다는 남편 사장님은 반 평생을 해온 일이기에 쉽게 놓을 수 없다고 전했다. 노루궁뎅이버섯과 느타리버섯까지 당일 수확해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