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故 박지선 언급 논란에 해명 “박미선 말한 건데…”
철구, 故 박지선 언급 논란에 해명 “박미선 말한 건데…”
  • 승인 2020.1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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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사진=유튜브 캡쳐

 

철구가 생방송 중 故 박지선을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3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BJ 애교용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애교용이 철구에게 “홍록기 같다”라고 말하자 철구는 “아니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받아쳤다.

이어 “여러분들이 계속 홍록기 닮았다고 하니까 그렇다. 대한민국 사람들 특성상 휩쓸리기 쉽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고인인 박지선의 이름을 언급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으며 철구는 “박지선 얘기한 것 아니다. 박미선을 얘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철구는 “제가 너무 생각 없이 말한 것 같다.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철구는 이번 일 뿐 아니라 예전부터 자극적인 콘텐츠와 군 복무 중 도박, 막말, 비하, 성희롱성 발언 등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아내 BJ외질혜(본명 전지혜)와 이혼 절차를 밟으러 간다는 영상을 공개해서 화제가 되었으나 알고보니 조작이라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