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BTS 전담 진행자? “RM과 세대차이 느낀 적 있어”
김일중, BTS 전담 진행자? “RM과 세대차이 느낀 적 있어”
  • 승인 2020.12.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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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일중 인스타그램
사진=김일중 인스타그램

 

김일중이 라디오에 출연했다.

3일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전 SBS 아나운서이자 프리랜서 방송인 김일중이 출연했다.

김일은 지난 2004년 춘천MBC를 거쳐 2005년 SBS 공채 13기로 입사했다. 이후 SBS의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부인인 윤재희 아나운서와는 아나운서 준비 중 같은 학원에서 알게된 사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8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일중은 프리 선언 후 아이유, 방탄소년단, 에이프릴, 구구단, 프로미스나인 등 아이돌 그룹의 쇼케이스 등에 진행을 맡아왔다. 특히 방탄소년단와 관련 각종 기자간담회, 쇼케이스 행사 진행을 맡으며 인연을 이어왔다.

최근에도 방탄소년단 새 앨범 ‘BE’ 글로벌 기자간담회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도 김일중은 BTS의 그래미어워드 노미네이트에 대해 “배철수 선배님도 51%로 수상 예측을 하셨는데 저는 52% 확신”이라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일중은 채널A ‘이만갑’에서도 북한 청소년들이 느끼는 세대 차이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BTS의 리더 RM과 세대 차이를 느낀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행사 도중 RM에게 음악에 대한 영감을 어디서 받냐고 질문하자 “날씨에 영감을 받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는데, 문득 ‘이 음식’이 생각나 세대 차이를 느꼈다고 부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