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X혜리, 웹툰 원작 '간 떨어지는 동거' 주연 확정
장기용X혜리, 웹툰 원작 '간 떨어지는 동거' 주연 확정
  • 승인 2020.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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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혜리/사진=YG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장기용, 혜리/사진=YG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드라마화 되는 네이버 인기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 주연 배우로 장기용과 혜리가 확정됐다.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와 쿨내나는 요즘 여대생 이담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쳐지는 977살 세대극복 로맨틱 코미디다.

장기용은 인간이 되기 직전의 범접불가 천하일색 999살 구미호 신우여 역으로 분한다. 신우여는 인간이 되고자 999년 동안 구슬에 인간의 정기를 모았다. 수려한 외모와 900년에 걸친 엄청난 지적 능력을 지닌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 구미호다.

수려한 외모와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장기용은 예의 바르고 스윗한 매력의 구미호 신우여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바. 전작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듬직한 연하남 매력을 폭발시킨 만큼 999년 어르신 매력으로 또 한번 여심을 홀릴 것으로 예상된다.

혜리는 하는 말마다 뼈 때리는 팩트폭행 요즘 여대생 이담 역을 맡았다. 이담은 어떨결에 신우여의 구슬을 삼킨, 철벽 자기 객관화 모태 솔로다.

앞서 '응답하라 1988'과 '청일전자 미쓰리'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한 혜리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며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에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대체불가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웹툰 원작과 외모는 물론 분위기까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장기용과 혜리의 만남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제작진은 "드라마화 요청이 가장 많았던 인기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를 드라마로 제작하게 돼 기쁘다"며 "원작 캐릭터와 두 사람의 싱크로율이 찰떡 같아 내부에서도 기대가 높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