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4’의 멘토로 합류한다.

최근 Mnet이 공개한 '고등래퍼4'의 멘토에는 더 콰이엇, 염따, pH-1, 우기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과 함께 할 또 다른 멘토로는 박재범이 선정된 것.

박재범은 “‘고등래퍼’는 앞으로의 힙합을 이끌어갈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고 그만큼 임하는 자세도 신중해지는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에 대해 밝혔다.

제작진은 “10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시에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멘토들로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뒤이어 공개될 멘토들 또한 고등래퍼들이 선호하고 존경할 만한 아티스트들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하며 또 다른 멘토들이 합류할 것을 암시했다.

한편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랩 대항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