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서 이무기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이태리가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태리는 ‘구미호뎐’에서 본능적으로 살아 있는 것들을 증오하는 이무기로 분해 음지의 능력자로 착한 얼굴과 반전되는 소름 돋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태리는 소속사인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구미호뎐’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자신감이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또 이태리는 이무기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반전 매력이 아닐까요? 사실 악역이 처음인데 기대가 많이 됐던 역할이기도 하고 감독께서 착해 보인다는 말씀을 하셔서 반전으로 악한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걸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열심히 할 테니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액션로맨스 드라마다.

‘구미호뎐’은 오늘(3일) 오후 10시 3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