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내정…“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
문재인 대통령,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내정…“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
  • 승인 2020.12.0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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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페이스북
사진=문재인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지난 2일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신임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 같은 ‘원포인트’ 인사안을 발표했다.

이 신임 차관의 임기는 오늘(3일)부터 시작된다.

이 신임 차관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시 33회로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고 법무부에서 근무한 전력이 있다.

강 대변인은 "법률 전문성은 물론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 왔고 검찰개혁 등 법무부 당면 현안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해결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일 윤석열 검찰 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린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