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가 여자친구인 야옹이 작가가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록' 시청 인증샷을 공개했다.

전선욱 작가는 2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이날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출연한 야옹이 작가의 화면을 캡처해 '본방사수중'이라는 글과 함께 게재했다.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야옹이 작가가 출연해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공개돼 인기를 끈 웹툰 '여신강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야옹이 작가는 '여신강림' 속 로맨스 장면과 관련해 전선욱 작가와의 연애 사실이 언급되자 "토요일에 1위 하고 있는 작가님과 연애중"이라면서 "만나서 데이트를 할 때 일을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앞서 야옹이 작가와 전선욱 작가는 10월 각자 인스타그램에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SNS 라이브를 통해 "남자친구는 인성이 정말 바르고 인품이 좋아서 존경하고 닮고 싶다"며 "배려도 잘 하고 말도 예쁘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뭐든지 꾸준히 잘 하고 감정기복이 있는 나와 반대로 감정기복이 없어서 같이 있으면 나도 차분해진다. 제가 살면서 봐온 사람들 중에 성격이 가장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열애 공개 이후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정한 모습의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꾸며 왔다. 2일 전선욱 작가는 ''인생존망'의 완결을 앞두고 처음으로 여유 있었던 월요일 데이트. 이제 좀 살 것 같다'면서 야옹이 작가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야옹이 작가는 '울 오빠 진짜 1년간 너무 고생했어. 옆에서 보면서 눈물 나고 대단해'란 댓글로 응원을 아까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