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김송 "중3때 나이트에서 만난 강원래, 첫눈에 반했다"
'TV는 사랑을 싣고' 김송 "중3때 나이트에서 만난 강원래, 첫눈에 반했다"
  • 승인 2020.12.02 2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처
사진=KBS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캡처

가수 김송이 강원래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송이 학창 시절 은사를 찾기 위해 등장했다. 이날 '원조 춤꾼' 김송은 "나이트클럽에 일찍 입문했다"며 "중학교 3학년 때 친언니가 처음 데리고 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날 김송은 운명의 짝을 만났다.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강원래였다. 김송은 강원래의 첫 인상에 대해 "후광이 비쳤다는 게 믿어지냐? 이런 콩깍지가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송은 강원래에 대해 "나쁜 남자 스타일이었다"고 했다. 그게 더 매력적이었다. 그는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데 거기 매료돼서 벗어날 수 없었다"며 "처음 보자마자 정말 좋아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송은 첫 눈에 반한 강원래를 홀로 좋아하다 입대한 그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싹틔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