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아내 김송, 나이 40대에 얻은 아들 “크는 게 아쉬워”
강원래 아내 김송, 나이 40대에 얻은 아들 “크는 게 아쉬워”
  • 승인 2020.12.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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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아내 김송/사진=김송 인스타그램
강원래 아내 김송/사진=김송 인스타그램

 

강원래 아내 김송이 방송에 출연한다.

2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출연한다.

1969년생인 강원래와 1972년생인 김송은 3살 차이 부부. 김송은 올해 47세로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03년 결혼식을 올리며 주변의 많은 축복을 받았다. 특히 김송이 강원래의 오토바이 사고 후 재활치료 내내 곁을 지킨 러브스토리는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강원래는 재활에 매진해 2005년 ‘클론’으로 컴백해 휠체어 댄스를 선보였다. 당대 최고의 댄서로 불리던 강원래의 부활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2013년에는 김송이 몇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 한번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송은 강원래 아내로 알려지기 이전에도 그룹 콜라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콜라 활동 전에는 박미경, 김건모의 백업 댄서로 활동했다. 김건모의 ‘핑계’ 활동 당시에는 이국적인 스타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강원래와 결혼 후에도 2004년 박미경 5집 수록곡 ‘Hot Stuff’ 랩 피쳐링을 맡았다.

평소에도 김송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에 대한 무한애정을 표현해왔다. 김송은 올해 9월에도 강원래와 꼭 닮은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드디어 옥수수 윗니 빠짐. 이제 점점 형아가 되어버리는 게 아쉬워요”라며 애틋한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