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아내 김송이 방송에 출연한다.
2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출연한다.
1969년생인 강원래와 1972년생인 김송은 3살 차이 부부. 김송은 올해 47세로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03년 결혼식을 올리며 주변의 많은 축복을 받았다. 특히 김송이 강원래의 오토바이 사고 후 재활치료 내내 곁을 지킨 러브스토리는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강원래는 재활에 매진해 2005년 ‘클론’으로 컴백해 휠체어 댄스를 선보였다. 당대 최고의 댄서로 불리던 강원래의 부활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2013년에는 김송이 몇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 한번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송은 강원래 아내로 알려지기 이전에도 그룹 콜라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콜라 활동 전에는 박미경, 김건모의 백업 댄서로 활동했다. 김건모의 ‘핑계’ 활동 당시에는 이국적인 스타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강원래와 결혼 후에도 2004년 박미경 5집 수록곡 ‘Hot Stuff’ 랩 피쳐링을 맡았다.
평소에도 김송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에 대한 무한애정을 표현해왔다. 김송은 올해 9월에도 강원래와 꼭 닮은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드디어 옥수수 윗니 빠짐. 이제 점점 형아가 되어버리는 게 아쉬워요”라며 애틋한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