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어머니 송순단 여사의 잡지 인터뷰 사진 공개 "딸 위해 신점 포기"
송가인, 어머니 송순단 여사의 잡지 인터뷰 사진 공개 "딸 위해 신점 포기"
  • 승인 2020.12.02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가인 모친/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캡쳐

 

1일 효녀가수 송가인이 모친의 잡지 인터뷰 소식을 전했다. 

이날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잡지 인터뷰..여성조선...송순단 명인"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의 모친 송순단 명인은 밝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통무용을 선보이며 한 쪽 팔을 들고 있는 모친의 모습에서 명인의 포스가 느껴진다. 

송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3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 송가인은 어머니에 대해 “제가 ‘미스트롯’에 출연하기 전에는 굿과 신점을 보셨는데 지금은 안 하신다. 저한테 해가 될까봐 안 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평소 씻김굼 앨범을 내고 싶어 하셨는데 제작비가 만만치 않아서 못 하셨다. 이번에 제가 도움을 드려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며 효녀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자랑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