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에버글로우' 와 출연한 거미-김현철-유희열, 코로나19 음성..틴탑은 검사 예정 "자가격리"
'확진 에버글로우' 와 출연한 거미-김현철-유희열, 코로나19 음성..틴탑은 검사 예정 "자가격리"
  • 승인 2020.12.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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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해당 홈피 캡쳐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거미와 김현철, 유희열의 코로나19 검사결과가 나왔다.

2일 이들 세 사람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현철은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자발적 격리를 해제하고 예정된 활동에 나서게 됐다. 그는 오는 6일 열리는 '라운드 2020'에 한국음악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희열은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 2주간 자각격리를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싱어게인' 녹화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아래는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의 입장문이다.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유희열과 녹화에 동행한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12월 2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희열은 이상 증상이나 검사 통보를 받은 적은 없지만 지난 1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확진자 발생 소식을 듣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번 주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연기, 당분간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에버글로우와 함께 '스케치북'에 출연했던 틴탑 역시 동선을 겹치지 않지만 2일 코로나검사를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버글로우 확진판정을 받은 이런, 시현 외 다른 멤버들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밀접 접촉한 직원들과 함께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