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tvN 오디션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뽑힌 글로벌 아이돌그룹 엔하이픈이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음반 및 음원 차트를 접수했다.

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데뷔 앨범 '보더:데이 원'이 발매 첫날 총 22만9991장이 판매돼 일간 앨범 부문 1위에 올랐다. 데뷔 첫날 판매량만으로는 압도적 1위다.

엔하이픈은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2020년 전세계가 주목하는 신인임을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보더:데이 원'으로 1일(오전 8시까지 기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일본, 리투아니아 등 2개 국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 포함 호주,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27개 국가 및 지역에서는 TOP5에 자리했다. 총 29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TOP 앨범 차트에서 최상위 5위권에 안착했다.

타이틀곡 '기븐-테이큰' 역시 3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수록곡 6곡이 모두 미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진입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3시간여 만에 100만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세간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의 데뷔곡 '기븐-테이큰'은 엔하이픈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이루게 된 일곱 멤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갖는 복잡한 감정과 강한 포부를 담고 있다. 파워풀한 군무에 섬세하고 절제된 동작이 어우러진 퍼포먼스가 곡의 메시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6일 개최되는 '2020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 출연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