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결혼 실감 안 나지만 배려심 많고 꼼꼼한 남편 심리섭은 좋아"
배슬기 "결혼 실감 안 나지만 배려심 많고 꼼꼼한 남편 심리섭은 좋아"
  • 승인 2020.12.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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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방송인 배슬기가 남편 심리섭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Job콜이야! 무엇이든 시켜보살' 특집으로 공형진, 정겨운, 노형욱, 배슬기, 이만복이 출연했다. 

이날 배슬기는 "'비디오스타' 녹화 당일이 결혼식 전날"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배슬기는 MC들과 게스트들에게 직접 청첩장을 전달했다. 그는 "결혼을 한다는 게 아직 실감이 안 난다. 내가 진짜 결혼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잘 안 든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배슬기는 "남편의 어떤 점이 좋나"는 MC 박나래의 물음에 "배려심이 깊고 꼼꼼하게 챙겨준다"며 "최근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목걸이를 잃어버렸다. 함께 결혼 반지를 보러 갔다가 목걸이를 보고 그냥 예쁘다하고 넘어갔는데 어느 날 갑자기 오다주웠다는 식으로 목걸이를 선물해주더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박나래는 "내일 결혼식 때 남편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가 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배슬기는 "친한 지인과 곡을 하나 썼다. 남편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나 혼자만 받아서 미안하더라. 그래서 노래를 준비했다"고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