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대구 통닭, 52년 전통의 대구 3대 통닭
‘6시 내고향’ 대구 통닭, 52년 전통의 대구 3대 통닭
  • 승인 2020.12.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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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6시 내고향'
사진=KBS 1TV '6시 내고향'

 

‘6시 내고향’ 대구 통닭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52년간 그 맛을 유지하고 있다는 고향노포가 소개됐다.

대구 남문시장에서도 손꼽히는 가게. 바삭하면서 육즙은 그대로 살아있다는 이 집의 통닭은 이른바 ‘대구 3대 통닭’으로 손꼽혔다. 튀김옷을 입은 듯 안 입은 듯 얇고, 다른 지역에 오래 있더라도 이 맛을 느끼면 집에 온 느낌이 들 정도라고 전해졌다.

매일 손님들의 행복을 선물하는 주인은 1969년 시작된 가게의 역사. 현재의 사장님들은 1990년부터 30년간 운영을 해온 분들이라고. 대구 3대 통닭이라는 문구에 대해 사장님은 “손님들이 그렇게 붙여 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깨끗한 기름에 매일 아침 초벌한 닭은 튀겨주는 대구 통닭. 그날 날씨에 다라 맞춤형으로 튀겨내는 것이 이곳의 비법이었다. 온마리 튀김닭은 표면이 반들반들해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자극했다.

리포터는 “이건 겉은 바삭한데 살이 되게 많네요”라고 감탄했다. 양념 통닭은 물론 찜닭까지 내놓은 사장님은 “손님들이 원하니까 내놓으면 어떻겠나 해서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