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준우승' 최하민(오션검), 600만원 없어 도박?..생활고 고백→SNS 비공개
'고등래퍼 준우승' 최하민(오션검), 600만원 없어 도박?..생활고 고백→SNS 비공개
  • 승인 2020.12.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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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민(오션검)/사진=Mnet '고등래퍼' 제공
최하민(오션검)/사진=Mnet '고등래퍼' 제공

Mnet '고등래퍼' 출신 최하민(래퍼 오션검)이 생활고를 고백하는 글을 게재했다 삭제했다.

최하민은 1일 오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녕하십니까 저는 크리스천이고 이름은 최하민입니다"라며 "저에게는 건강보험료 332만원과 국민연급미납료 17개월분이 있습니다. 저에게 이런 문제들은 나이에 비해 너무 무겁습니다"라 밝혔다.

이어 "노가다를 해보았지만 육백만원 가량의 돈을 모으기엔 턱 없이 부족했고 대출을 알아보았지만 가능한 상품이 없었으면 노름의 길에 들어섰다 간신히 자리를 털고 집에 들어와 누워 이글로 도움을 요청합니다"라 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계정 양도 의사를 밝히며 "혼자서 감당할 수 없습니다. 모두의 힘이 필요합니다"라 호소했다.

최하민은 해당 글이 SNS 및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자 글을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최하민은 지난 2017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