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 "김치수제비 끓여주시던 엄마 생각나"
'밥먹다'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 "김치수제비 끓여주시던 엄마 생각나"
  • 승인 2020.12.0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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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게스트로 출연해 엄마를 그리워했다/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방송캡처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게스트로 출연해 엄마를 그리워했다/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방송캡처

故 최진실 아들이자 가수 지플랫으로 연예계에 발을 내디디는 최환희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최환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환희는 밥심이 필요한 이유로 "성인이 되니 책임져야할 것도 많아진 느낌이다. 집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도 나뿐이니 무게감이 느껴진다"고 가장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어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고 이맘 때쯤 어머니의 기일인데 엄마 생각이 나기도 하고 엄마가 해주던 음식도 먹어보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최환희의 주문음식은 김치 수제비였다. 그는 "김치 수제비는 엄마가 해주던 음식이다. 엄마가 촬영을 끝내고 사람들을 우르르 데려올 때가 있는데 큰 솥에 가득 끓여주는 게 기억난다. 정말 맛있었고 그 분위기가 좋았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