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나이 18세에 데뷔 “성형? 눈 살짝 찝었다”
홍수아, 나이 18세에 데뷔 “성형? 눈 살짝 찝었다”
  • 승인 2020.11.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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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수아 인스타그램
사진=홍수아 인스타그램

 

배우 홍수아가 더 이상 성형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수아가 3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강호동의 밥심’에서 성형과 관련한 발언을 전한다.

홍수아는 녹화에서 처음 성형을 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이제 더 이상의 성형은 없다”고 대국민 선서를 하며 성형 종식을 전격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6년생 홍수아 나이는 올해 34세다. 2003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 이후 ‘논스톱5’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18세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 홍수아는 긴 연예계 생활동안 아픔도 많았다.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 출연 당시 홍수아는 “나도 세상이 아름다운 줄 알았다. 그런데 나쁜 사람들이 참 많더라”라며 “돈 관리를 매니저에게 다 맡겼었는데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 내가 관리를 해야 하는데 매니저가 모두 관리를 했다. 매니저가 내 통장을 관리하면서 돈을 다 가지고 갔다”라고 고백했다.

홍수아는 그간 자신의 성형에 대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왔다. tvN ‘택시’ 출연에서는 “눈을 집었다. 안검하수의 문제도 있었다”라며 “또 한 가지는 중국에서 활동하는데 제가 맡았던 배역들이 신비스럽고 청순하고 첫사랑이 아련한 이미지들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메이크업을 할 때 쌍꺼풀이 없다보니까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리게 됐다. 중국 제작사 측에서도 수술을 권유했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