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견 거부 논란' 롯데마트 측 "응대 과정 배려 못해..교훈 삼겠다" 공식 사과
'안내견 거부 논란' 롯데마트 측 "응대 과정 배려 못해..교훈 삼겠다" 공식 사과
  • 승인 2020.11.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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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예비 장애인 안내견의 매장 출입을 막아 논란이 된 롯데마트가 공식 사과했다.

30일 롯데마트는 인스타그램에 "롯데마트 잠실점을 내방한 퍼피워커와 동반고객 응대과정에서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계기로 롯데마트는 장애인 안내견 뿐만 아니라 퍼피워커에 대한 지침 및 현장에서의 인식을 명확히하고, 긴급 전사 공유를 통해 동일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대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롯데마트 잠실점 직원이 안내견 입장을 막아 발생한 사건을 목격한 글이 SNS 및 커뮤니티로 확산되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롯데마트 SNS 등에 항의글을 게재해 논란이 커졌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