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마동석-오나라-오연서, '압구정 리포트' 크랭크업 "신선한 호흡 기대"
정경호-마동석-오나라-오연서, '압구정 리포트' 크랭크업 "신선한 호흡 기대"
  • 승인 2020.11.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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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리포트' 크랭크업 관련 사진/사진=쇼박스 제공
'압구정 리포트' 크랭크업 관련 사진/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압구정 리포트'(가제)가 4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압구정 리포트'는 불타는 오지랖은 가진 압구정 토빅이 동네 백수 대국(마동석 분)과 실력만은 최고인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분), 이들과 함께 압구정 성형 비즈니스에 뛰어든 미정(오나라 분), 최고급 에스테틱샵 사장이자 속을 알 수 없는 규옥(오연서 분)이 강남 일대 '성형 메카'의 전성기를 다루는 코미디 영화다.

마동석은 "정말 즐겁게 촬영한 만큼 배우들의 신선한 호흡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거 같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내며 촬영한 영화라 저에게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작품. 모두 건 꼭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경호는 "촬영 현장에 갈 때마다 너무 즐거웠다. 스태프, 감독, 배우 선배님들까지 모두 완벽했던 현장이었다"며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돼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밝혔다.

오나라는 "촬영이 끝났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어려운 시기 속에 안전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행복하게 마무리한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연서는 "규옥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라 연기하면서도 즐거웠다. 나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주시고, 재미있게 찍은 '압구정 리포트'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장정을 마친 '압구정 리포트'는 후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