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정형돈, 밝은 모습으로 해설 진행…시청자들 안도
‘뭉쳐야 찬다’ 정형돈, 밝은 모습으로 해설 진행…시청자들 안도
  • 승인 2020.11.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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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허재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정형돈, 허재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방송인 정형돈이 ‘뭉쳐야 찬다’에서 지난 방송과는 달리 밝은 모습으로 해설을 진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와 탁구 국가대표 유승민이 이끄는 평창기념재단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특유의 개그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반전이 끝나고 진행된 작전 타임에서는 안정환이 가만히 있던 김병현을 지적하자, 정형돈은 "감독님한테 뭐 밉보인 거 있냐"라고 웃으며 묻기도 했다.

또 안정환이 허재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자 정형돈은 "허재 형님은 다 이유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정형돈은 앞서 지난 22일 ‘뭉쳐야 찬다’ 방송분에서는 평소와 달리 말수 없는 모습과 굳은 표정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정형돈은 최근 불안장애로 인해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으며 이날 ‘뭉쳐야 찬다’의 방송분은 방송 활동 중단 전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