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양세찬, 칭찬게임서 서로 지목 '훈훈' "남편 이상우가 찐팬"
김소연-양세찬, 칭찬게임서 서로 지목 '훈훈' "남편 이상우가 찐팬"
  • 승인 2020.11.29 2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소연, 양세찬/ 사진= SBS '런닝맨' 캡처
김소연, 양세찬/ 사진= SBS '런닝맨' 캡처

 

김소연과 양세찬이 서로를 칭찬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펜트하우스 2탄'으로 이지아, 김소연, 유진, 하도권이 출연했다.

이날 진행된 칭찬 게임에서 김소연은 "이 분은 꼭 한 번 뵙고 싶었던 분이었다. 그리고 옷발이 좋으신 것 같다"고 해 멤버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 이광수는 칭찬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추측한 듯 다리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김소연이 곧 "의외로 공부도 잘하셨을 것 같다"고 하자 이광수는 다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저의 가장 절친이자 남편인 이상우가 너무 좋아한다"는 힌트를 덧붙였고, 결국 지석진과 전소민이 기상했다. 하지만 지석진과 전소민 모두 칭찬의 주인공이 아니었다. 김소연이 언급한 인물의 정체는 바로 양세찬. 

정답을 들은 양세찬은 "나요?"라고 깜짝 놀라며 "이런 말 같지 않은 이야기가 있냐, 나랑 다 다른 거 말하지 않았냐"라고 당혹스러워했다.

김소연은 양세찬을 뽑은 이유에 대해 "진짜 양세찬 씨가 보고 싶었다. 공부도 잘하셨을 것 같아 이렇게 설명했다"고 말했지만, 양세찬은 "전혀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도 앞서 김소연을 칭찬했다. 양세찬은 "일단은 매력 부자다, 웃는 모습이 조금 매력적이다, 뒷모습이 매력적"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광수는 본인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정답은 김소연이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