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김없는 '나눔' 실천 김호중 팬클럽, 28日 연탄 4500장 기부
끊김없는 '나눔' 실천 김호중 팬클럽, 28日 연탄 4500장 기부
  • 승인 2020.11.29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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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호중 팬클럽 전북전주아리스 회원들이 28일 연탄 배달 행사를 치른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전주시청 제공

 

김호중 팬클럽 ‘전북전주아리스’ 회원들이“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에 연탄 4500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28일 저소득층 21세대에 전달됐다. 팬클럽 회원 15명이 이날 직접 연탄나눔 행사에 참석해 연탄을 날랐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많았는데, 수북이 쌓인 연탄을 보니 안심이 된다.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팬클럽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동절기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계속 실천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전주아리스’ 회원들은 지난 9월 추석 명절에도 지역 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에 450만원 상당 라면 350박스를 지원했다. 전국 아리스 회원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8월 발생한 집중 호우로 고통받는 수재민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