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이지아 "드라마 반응 좋아 행복해, 예쁘다는 말도"
'온앤오프' 이지아 "드라마 반응 좋아 행복해, 예쁘다는 말도"
  • 승인 2020.11.2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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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사진= tvN '온앤오프' 캡처 

 

이지아가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시청률에 행복해했다.

28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배우 이지아와 윤박, 가수이자 기타 연주자 적재가 출연했다.

이지아는 '작품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실감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동영상 재생수가 1700만이 넘었더라. 그때 조금 실감이 나더라"고 말했다. 그동안 예능을 멀리했던 이지아는 "기회가 안 닿았던 것 같다"면서 '이제부터 자주 하실 건가요?'라는 물음에는 "잘 모르겠다. 되게 떨린다"며 웃었다.

대본을 보던 이지아는 스태프에게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이지아는 "이렇게 해서 줬는데, 활동 안하면 딴 사람한테 갈 거라고 협박하고 갔다"며 "몸 바스러지더라도 내가 약 먹어가면서 열심히"라며 약을 챙겨먹었다. 

이지아는 "너무 많아서 헷갈린다"면서 A4용지에 약 10여 종의 알약을 모아 한꺼번에 섭취해 웃음을 안겼다. 촬영장에 도착한 그는 소속사 절친인 추자현, 한지민, 한효주의 밥차 선물에 행복한 미소를 보이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지아는 촬영이 시작되자 달라진 눈빛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 틈틈이 먹고 마시는 힘으로 장장 9시간의 촬영을 마무리한 이지아는 출연 배우들과 늦은 저녁을 먹었다. 이지아는 "드라마 방송 후 예쁘다고 사람들이 그러더라. 이렇게 좋은 반응은 처음이다. 당황스럽고 좋다. 행복하다"며 미소 지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