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온앤오프'서 소탈 매력...곱창+청국장+외계인 유튜브
이지아 '온앤오프'서 소탈 매력...곱창+청국장+외계인 유튜브
  • 승인 2020.11.2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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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 tvN '온앤오프' 캡처

 

배우 이지아가 신비주의 이미지를 깨고 소탈한 매력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이지아가 출연했다. 

이지아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단골 곱창집으로 향했다. 이지아는 "곱창 2인분부터 시작할게요"라더니 이후 곱창 1인분과 청국장을 추가 주문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언니 처음 만났을 때 이런 모습은 상상도 못했다. 다른 세상 사람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했다. 이지아는 "언젠가부터 '나의 아저씨' 강윤희 캐릭터나 '펜트하우스' 수련이 캐릭터가 나의 찐 캐릭터라고 생각을 한다"며 "진짜 웃긴 캐릭터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반려견과 한강 산책에 나섰다. 그때 밤 하늘을 바라보던 이지아는 "달에 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라면서 "UFO를 보러 간 적이 있다.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여기서 좀 벗어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이거 가지고 아등바등하는 게 별거 아닌 거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라며 "있는 그대로 최대한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서 내가 만드는 모습 그런 게 아닌, 그냥 나로 살아가는 게 가장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지아는 우주 과학 유튜브를 시청하는 취미에 대해 "이 은하계에 우주와 외계인에 관심이 많다"며 "이 은하계에 우리만 있다고 생각하진 않잖아요? 다른 곳이 있을까 궁금증부터 시작해서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