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김새롬 "역대급 프로그램…넷플릭스·겨울왕국보다 더 신선"
'우이혼' 김새롬 "역대급 프로그램…넷플릭스·겨울왕국보다 더 신선"
  • 승인 2020.11.2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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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27일 방송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회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 기획 아이디어의 참신함에 혀를 내둘렀다/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캡처
방송인 김새롬이 27일 방송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회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 기획 아이디어의 참신함에 혀를 내둘렀다/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캡처

방송인 김새롬이 '우리 이혼했어요'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김새롬은 27일 방송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회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이 진짜 세다. 넷플릭스를 보는 줄 알았다"며 고개를 저었다.

MC 신동엽은 첫 회(정가은)에 이어 2회(김새롬)도 이혼 경험이 있는 게스트가 출연하자 "정가은, 김새롬 씨와 방송 많이 해서 초대를 한 건데 공교롭게도 다녀오신 분들이 오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원희는 "경험이 있는 분들을 일부러 모신 것이다. 공감을 할수 있는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김새롬은 "사실 섭외 이야기를 듣고 황당했다"며 "제작사가 '디즈니'인가 했다, 판타지 같은 프로그램 기획자가 궁금했다. '겨울왕국'보다 더 신선했다. 역대급 기획이다. 1회를 보고 나니까 복잡미묘한 감정을 여러 가지식으로 볼 수 있겠구나 싶었다. 커플들의 표정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복잡함 그 자체여서 정말 공감됐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내 인생의 여러 페이지를 장식했던 세월이기 때문에 부정적으로만 볼 것은 없다"며 "저희도 진짜 주변에서 '신선한 충격이었다', '눈을 뗄수 없었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한 마디로 폭발적이었다고 말해도 될 것 같다"고 거들었다.

김새롬은 첫 방송에서 이영하의 모습을 회상하면서 "원래 남자는 안바뀌나요? 궁금해서 여쭤봤어요"라고 물었다. 신동엽은 "저는 정말 엄청나게 바뀝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