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나이 막내? 남산 명란 오겹살구이 “자주 온다”
엄홍길, 나이 막내? 남산 명란 오겹살구이 “자주 온다”
  • 승인 2020.11.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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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명란 오겹살구이가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남산의 소울푸드 명란 오겹살구이를 찾아가는 강석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인장은 허영만, 강석우에게 “제주에서 온 거라 육즙이 안 빠졌다”라고 오겹살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때, 생각지도 못한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산악인 엄홍길이 찾아온 것. 엄홍길은 허영만과도 익히 아는 사이였다.

이 식당을 자주 오냐는 말에 엄홍길은 “사무실이 여기있다”라고 했다. 이어 고기가 구워지는 모습을 보며 “결이 아주 좋다”라고 전했다. 이곳에서 오겹살만 고집하는 이유는 주인장이 찾은 가장 맛있는 조합이기 때문이라고.

허영만은 “이 돼지고기는 요것만 먹어도 상당히 맛있네”라며 “생고기라서 씹히는 식감이 아주 좋네”라고 칭찬했다. 이어 다른 일행들도 “입안에 구수한 맛이 도니까”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