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석우가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강석우가 출연했다.

강석우는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 지난 1978년 영화 ‘여수’로 데뷔해 수많은 TV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해왔다. 특히 강석우의 딸 강다은 역시 배우로 활동하며 올해는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했다.

여러 작품 활동만큼이나 강석우는 라디오DJ로 장기간 활동해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인물이기도 하다. MBC ‘여성시대’ DJ를 맡았었고, CBS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강석우는 연예계 소문난 애처가이기도 하다.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당시 강석우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 나연신씨를 보고 “부인을 보고 첫눈에 반해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 ‘사람이 좋다’에서는 아내 나연신씨가 “처음엔 남편 친구들의 모임에 아내를 데려온 사람이 강석우뿐이었다. 여자가 혼자라서 불편하니 다음부터 안 가겠다고 하자 강석우가 친구들이 아내를 데리고 오게끔 만들어서 모임을 부부동반으로 이어왔다”라고 남편의 배려심에 대해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