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카드뉴스] 따끈따끈 겨울철 간식 TOP 7
[NI카드뉴스] 따끈따끈 겨울철 간식 TOP 7
  • 승인 2020.11.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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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 지나고 주말부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가슴에 3천원쯤은 품고 다녀야 할 계절, 상상만 해도 설레는 겨울철 간식을 소개한다.

◆ 붕어빵

밀가루 반죽에 팥앙금을 넣어 구운 붕어빵은 단순히 군것질거리를 넘어 겨울철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요샌 노점상 수가 줄어 쉽게 만날 수 없기에 더 그리운 음식이다.

◆ 호떡

추운 날 호호 불며 먹는다는 호떡은 찬바람 싸늘할 때 생각나는 간식이다. 반죽 속 재료에 따라 꿀호떡, 씨앗호떡, 잡채호떡 등으로 불린다.

◆ 귤

앉은 자리에서 한두 개 까먹다 보면 금세 동이 나버리는 겨울철 비타민의 여왕. 신맛이 싫다면 열심히 주물러 달게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 군고구마

겨울이면 고구마를 삶기도 하고 굽기도 해 가족들과 나눠 먹던 추억이 떠오른다. 고구마는 찬바람 불기 시작할 때 가장 당분이 높아지므로 겨울에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

◆ 군밤

군고구마의 짝꿍이자 민요 '군밤타령'의 주인공. 밤에 칼집만 내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면 가정에서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다.

◆ 계란빵

달달하고 폭신한 빵 안에 고소한 달걀이 통째로 들어가 있는 계란빵. 먹을거리가 다양하지 않던 시절에는 훌륭한 간식이자 식사 대용이었다.

◆ 어묵

떡볶이, 순대와 함께 먹는 길거리 분식의 대표주자. 코가 빨갛게 시린 겨울철 저녁, 포장마차 어묵 하나에 따끈한 국물 한 입이면 여기가 바로 천국.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