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4.1 지진, ‘피해’는 없지만… ‘위기감’ 확산
백령도 4.1 지진, ‘피해’는 없지만… ‘위기감’ 확산
  • 승인 2011.06.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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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백령도 ⓒ 기상청

[SSTV l 이금준 기자] 백령도 해역에서 리히터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해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38분 경 인천 백령도 서남서쪽 16km해역에서 진도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27번의 지진 가운데 가장 큰 지진이다.

기상청은 백령도의 4.1 지진에 대해 “이 정보는 자동계기분석 결과로 상세 분석 후 변경될 수 있다”며 “백령도 일대에 진동 감지됐으나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령도 서남쪽 해역은 국내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 지역으로 학계에서 꾸준히 거론된 바 있어 네티즌들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백령도 4.1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다행히 많은 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두려운 느낌이 든다”, “일본처럼 대규모 지진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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