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연수가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의 이혼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연수는 지난 26일 세계비즈 앤 스포츠월드를 통해 일라이와 이혼을 진행 중이라며 “법적으로 원만히 해결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분별한 추측 자제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 지연수는 “그동안 저희 가족을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라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연수와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일라이는 “아들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기를 기도한다. 지난 몇 년간 저희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결국 이렇게 돼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라이와 지연수는 앞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함께 출연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결혼 6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는 소식을 들은 많은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