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신곡 '히어로(HERO)' 완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6일 TV조선은 결방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대신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녹화분을 방송했다.

이날 콘서트가 주목받았던 이유는 임영웅이 신곡 '히어로'의 완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기 때문이었다. 

검은색 벨벳 재킷을 입고 등장한 임영웅은 감미로운 음색으로 '히어로'를 열창했다. 그의 탁월한 가창력에 빠져든 팬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환호 대신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임영웅은 무대가 끝난 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다. 너무나 뵙고 싶었다. 여러분을 가까이서 보면 심장이 떨리고 두근두근한다"며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선곡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4일 발매된 임영웅의 새 싱글앨범 '히어로'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