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한국에서 중국 입국시 PCR·혈청검사 제출→녹색건강코드 신청
12월부터 한국에서 중국 입국시 PCR·혈청검사 제출→녹색건강코드 신청
  • 승인 2020.11.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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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국적을 불문하고 한국에서 중국으로 입국하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와 혈청 검사 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사진=연합뉴스TV 방송캡처
12월부터 국적을 불문하고 한국에서 중국으로 입국하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와 혈청 검사 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사진=연합뉴스TV 방송캡처

12월부터 한국에서 중국으로 입국하는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와 혈청 검사 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26일 주한중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해외 역유입 방지를 위해 12월 1일부터 한국발 중국행 항공편의 중국 및 외국 국적 승객의 입국 규정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중국행 비행기를 타려면 탑승일 이틀 전에 코로나19 PCR 검사와 혈청 항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이 두 가지 검사의 음성 증명서를 주한 중국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서 제출한 뒤 녹색 건강 코드를 신청해야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다.

중국은 지난 11일부터 한국발 중국행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국적과 관계없이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두 장 제출하도록 의무화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