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개인 SNS 개설 후 본격적인 활동 "이번엔 사칭 아닌 진짜"
김우빈, 개인 SNS 개설 후 본격적인 활동 "이번엔 사칭 아닌 진짜"
  • 승인 2020.11.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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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26일 개인 SNS 개설 소식을 전했다/사진=김우빈 SNS
김우빈이 26일 개인 SNS 개설 소식을 전했다/사진=김우빈 SNS

배우 김우빈이 SNS 활동을 시작했다.

김우빈은 26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개설해 최근 한 매거진과 함께 찍은 화보와 함께 '안녕하세요. 김우빈입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도 공식 SNS를 통해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우빈 씨가 오늘! 드디어! 공식 SNS를 오픈했습니다. 많이 놀러와주시고 김우빈 씨와 좀 더 가깝게 소통해주세요'라며 소식을 전했다. 

사실 김우빈은 지난 7월 자신을 사칭하는 SNS로 인해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김우빈 배우의 사칭 SNS 계정이 다수 발견돼 팬 여러분들이 혼란을 겪는 상황이 발생해 공지드린다'며 '현재 김우빈은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김우빈의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SNS는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외에는 없다. 팬 여러분들께서 이 점 꼭 인지하셔서 사칭 계정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사칭 피해 사실을 알렸다.

이번에는 진짜 김우빈의 SNS였다. 팬들은 김우빈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나서는 소식에 반색하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11월 제40회 청룡영화제 시상식 시상자로 나서며 연예계에 복귀했다. 2월에는 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으며, 현재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으로 스크린 복귀를 준비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