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파프리카, 11월 중하순부터 수확 “그냥 먹어도 맛있어”
영광 파프리카, 11월 중하순부터 수확 “그냥 먹어도 맛있어”
  • 승인 2020.11.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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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6시 내고향'
사진=KBS 1TV '6시 내고향'

 

영광 파프리카가 ‘6시 내고향’에 소개됐다.

26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전남 영광 온실 속 파프리카가 소개됐다.

단맛이 강하고 과육이 많은 것이 특징인 영광 파프리카. 11월 중하순부터 수확이 시작되는 영광 파프리카는 줄기를 적당히 남겨두고 잘라주는 것이 포인트였다.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정확하게 파프리카를 따줘야 했다.

아래쪽부터 익는 파프리카는 위에서부터 수확을 했다. 위에 다시 열매가 열리고, 또 수확을 하고 나면 위에 열매가 열린다고. 수개월간의 수고 끝에 수확이 시작된 파프리카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웠다.

한쪽 구석에서 날 것으 파프리카를 먹던 리포터는 “물을 안 먹어도 될 정도다”라며 풍부한 수분을 언급했다. 급기야 앉은 자리에서 파프리카 하나를 통째로 먹었다. 소리를 듣고 달려온 농민은 “일을 하라고 했더니 파프리카를 먹고 있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