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자신의 '레전드짤'을 재연했다.
26일 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슨 일인지 몰랐던 그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군복을 입은 헨리가 등장, 화이트보드에 '모라고 했는지 1도 몰으갰습니다'라고 써 머리 위로 들어 보였다. 이어 MBC '진짜 사나이' 당시 헨리의 모습이 담긴 캡처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헨리가 2014년 '진짜 사나이'에서 낯선 한국어로 퀴즈를 풀지 못해 발생한 상황으로, 이후 해당 장면은 캡처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행어로 인기를 끌었다.
6년 전과 다를 바 없는 헨리의 완벽한 재연에 네티즌들은 "과거로 돌아간 기분이네요" "여전히 1도 모르는 눈치" "헨리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헨리는 지난 18일 새 미니앨범 'JOURNEY'를 발매해 활동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