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재결합 무산, 남규리 공식입장…“합의 이루지 못했다. 팬들에 미안한 마음”
씨야 재결합 무산, 남규리 공식입장…“합의 이루지 못했다. 팬들에 미안한 마음”
  • 승인 2020.11.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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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 사진=남규리 인스타그램
남규리 / 사진=남규리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남규리 측이 그룹 씨야의 재결합이 무산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남규리 측은 지난 25일 "남규리는 씨야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각 소속사들이 활동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남규리 측은 "남규리는 현재 소속사가 없고 드라마 '카이로스' 촬영은 12월초 종영될 예정이라 씨야의 활동에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씨야는 지난 2월 JTBC '슈가맨3'를 통해 해체된 지 9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씨야 멤버들은 재결합을 논의한 뒤 당초 지난 5월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무산됐다.

한편 남규리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서 강현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