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심장마비 별세' 메시 애도…"그와 함께 했던 아름다운 순간들을 간직할 것"
'마라도나 심장마비 별세' 메시 애도…"그와 함께 했던 아름다운 순간들을 간직할 것"
  • 승인 2020.11.26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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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마라도나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리오넬 메시가 심장마비로 별세한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전설이자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에 애도를 표했다.

메시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아르헨티나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매우 슬픈 날"이고 말했다.

이어 "디에고는 영원하기 때문에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그와 함께 했던 모든 아름다운 순간들을 간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메시는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라도나는 이날 오후 향년 60세의 나이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티그레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축구 전설이자 영웅이다.

또 아르헨티나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