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도박, 아바타 방식 이용 “일본에서 인기 그룹”
아이돌 도박, 아바타 방식 이용 “일본에서 인기 그룹”
  • 승인 2020.11.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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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 캡쳐
사진=MBC 뉴스 캡쳐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가 온라인 도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MBC 뉴스가 25일 유명 아이돌 그룹의 멤버 1명이 국내에서 온라인 도박을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아이돌 그룹은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그룹으로 알려졌다. 해당 멤버는 지난 9월 수천만원대 원정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은 2명 중 한 명으로 전해졌다. 이 멤버는 국내에서 온라인 도박을 이용, 이른바 ‘아바타 도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박사이트는 이른바 아바타 방식을 사용했다. 필리핀 현지에서 생중계로 도박장을 보여주면 국내에서 접속한 참여자들이 아바타를 지정, 배팅을 하는 방식이었다. 아이돌 가수는 물론 배우, 조직폭력배 등이 몰렸다.

한편 소속사 관계자는 온라인 도박 관련된 질문에 “본인도 사실은 저한테는 그런적이 없다고 말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