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연, 나이 30대에 뇌종양 “수술 없이 치료...넷째 생겨”
김혜연, 나이 30대에 뇌종양 “수술 없이 치료...넷째 생겨”
  • 승인 2020.11.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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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퍼펙트라이프'
김혜연 /사진=TV CHOSUN '퍼펙트라이프'

 

가수 김혜연이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는 과거 뇌종양으로 인해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가수 김혜연이 출연한다.

김혜연은 과거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도 자신의 뇌종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혜연은 “건강 검진을 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분위기가 심각하다고 했다. 위암 발병 확률이 다른 사람보다 10배 높다더라”라며 “머리에 종양 2개 발견됐고. 혈관을 못 찾으면 머리를 뚫어서 호일을 싸야 된다고 하더라. 언제 터질지 모른다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한달 뒤로 수술 날짜를 잡은 김혜연은 시한부 같은 인생을 살았다고. 이때 남편에게 유서를 쓰는 등 삶의 마지막을 준비했다. 그러나 김혜연은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연은 “다시 사는 기분이었다. 먹는 것도 가려먹으니 위도 건강해졌다”라며 “그 후 너무 건강하다 보니 넷째가 생겼다. 그리고 종양 2개가 사라졌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1971년생 김혜연 나이는 올해 49세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