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진주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44명이 됐다.

이들 중 18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25번 접촉자이며, 1명은 타지역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25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몸살,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었으며 오전 10시30분 자차로 인근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후 약국을 방문했다가 집으로 귀가했다. 지난 17~18일은 타 지역에서 머물다 귀가했다.

해당 확진자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인근 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귀가했다.

21일과 22일에는 자택에 머물렀으며 23일 오전 10시30분 의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 권고를 받아 오후 3시30분 자차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는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동선노출자 등을 파악 중이며, 추가 확인된 사항은 이날 오전 브리핑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