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 팀 ‘코로나19’ 재검사, 조현우만 음성…26일 전세기로 귀국
한국 축구 대표 팀 ‘코로나19’ 재검사, 조현우만 음성…26일 전세기로 귀국
  • 승인 2020.11.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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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 대표 팀의 오스트리아 원정 2연전에 참가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던 골키퍼 조현우가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지난 24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9시 귀국 전 전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조현우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함께 격리 중인 황인범, 이동준, 김문환, 나상호 등은 또 양성이 나왔다.

또 이번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스태프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선수 중에 유일하게 음성이 나온 조현우는 구단과 협의해 울산 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이동하지 않고 25일 오스트리아에서 출발하는 대표 팀 전세기를 타고 귀국하기로 했다.

대표 팀 전세기에는 조현우, 이동준, 김문환, 나상호와 스태프 그리고 밀접 접촉자가 탑승한다.

이들은 26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