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목포 어묵, 건물주 40대 갑부 “청양고추가 1위”
‘서민갑부’ 목포 어묵, 건물주 40대 갑부 “청양고추가 1위”
  • 승인 2020.11.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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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서민갑부'
사진=채널A '서민갑부'

 

목포 어묵 ‘서민갑부’가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는 어묵 하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민갑부가 등장했다.

어묵을 팔아 건물주가 됐다는 서민갑부.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한 시장. 겨울이 찾아왔지만 여전히 북적이는 시장에서 돈을 쓸어모으고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시장에서 제일 시끄러운 곳을 찾아가면 서민갑부를 만날 수 있다고.

안나 다를까 우렁찬 목소리가 들리는 곳에 사람들이 줄지어 있는 가게를 찾을 수 있었다. 불쑥 찾아온 제작진에게 “맛 하나 보세요”라며 시식용 어묵을 내미는 서민갑부. 하지만 “서민갑부 아니냐”라는 말에는 “저 갑부 아닌데요”라고 답했다.

올해 나이 40세. 젊은 서민갑부는 우선 목소리로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무려 28가지 종류의 어묵이 늘어선 가판은 침샘을 자극했다. 이 중에서도 매출 1위는 청양고추, 그리고 스테디셀러 소시지 핫바가 뒤를 이었다.

한번 맛보면 다른건 생각도 안난다는 서민갑부의 핫바에 손님들은 “생선살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쫀득거리고 되게 맛있어요”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