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대구 60년 손두부, 팔공산 숨은 맛집? 귀한몸 송이버섯까지
‘6시 내고향’ 대구 60년 손두부, 팔공산 숨은 맛집? 귀한몸 송이버섯까지
  • 승인 2020.11.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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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6시 내고향'
사진=KBS '6시 내고향'

 

대구 60년 전통 손두부가 소개됐다.

24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매일 아침 손두부를 만들어 판매하는 순두부 전문점이 소개됐다.

정성으로 끓이면 그 맛이 더 해지는 두부. 완전식품 콩의 가장 완벽한 변신이라고 불리는 60년 손두부가 소개됐다.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이 가게는 무려 3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었다.

벌써 15년째 이곳을 찾고 있다는 한 손님은 “조미료도 적게 들어가서 소화가 잘 된다”라고 전했다. 먹다가 입천장이 데여도 계속 먹게 된다는 중독성 강한 그 맛이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국산콩을 3시간 불려 갈아준 후, 간수를 부어주면 몽글몽글 응고된 두부를 만날 수 있었다. 여기에 새우, 버섯 등을 간 특제 고춧가루로 만들어진 육수에 순두부를 넣어주면 얼큰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날달걀까지 올려준 순두부찌개를 한 입 맛본 리포터는 “제가 찾던 맛입니다”라고 감탄했다. 심지어 이곳 순두부찌개에는 비싼몸 송이버섯도 들어가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