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운전 박한이, 삼성 코치로 복귀…“시점과 보직은 아직 미정”
숙취 운전 박한이, 삼성 코치로 복귀…“시점과 보직은 아직 미정”
  • 승인 2020.11.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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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 사진=JTBC 뉴스 캡처
박한이 / 사진=JTBC 뉴스 캡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전 야구선수 박한이가 삼성 라이온즈에 코치로 복귀한다.

지난 23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 관계자는 이날 박한이가 코치로 삼성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박한이의 구체적인 복귀 시점과 어떤 보직을 맡게 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박한이는 지난 2001년 삼성에서 데뷔, 줄곧 삼성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그러나 박한이는 지난 2019년 자녀 등교를 위해 운전하다 접촉사고가 났는데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65%로 면허정지 수준으로 측정됐다.

전날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아침에 운전을 한 것.

당시 박한이는 "음주운전 적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내 스스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곧바로 은퇴를 선언했다.

코치로 복귀하는 박한이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야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