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SNS 해킹 피해?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윤지오, SNS 해킹 피해?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 승인 2020.11.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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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배우 윤지오가 SNS 해킹 피해 의혹에 휩싸였다.

24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윤지오의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지오의 가족입니다.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많이 여리고 예쁜 아이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론화와 사적용도 사용 없는 계좌 전액 공개, 고인을 위한 영상은 추후 정리가 되면 부탁한 대로 게시하고 이곳은 추억을 보관하는 곳으로 두겠습니다”라고 말한 것.

또 “부디 추측성과 악성 댓글은 자제를 정중하게 부탁 드립니다”라는 당부의 글도 이어졌다.

이 글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퍼져 나갔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윤 씨의 신병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냈다.

논란이 확산되자 현재 윤 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후 윤 씨의 지인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누군지 모르지만 선 넘으셨다. 윤지오 씨 계정 해킹 당했고 무사하다. 근거 없이 해킹된 상황”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윤 씨와 가까운 지인이고 지금 같이 있다. 해킹된 상황이라 (인스타그램) 로그인도 못하는 상황이라 대신 댓글로 전해 드린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